무대는 멀티플랫폼, 방법은 AI. 그 위에서 겪은 트러블 → 해결 → 못 푼 것을 솔직하게 정리합니다.
윈도우/리눅스, 그리고 여러 머신을 오가며 AI와 개발하면서 겪은 트러블슈팅과 해결책(과 미해결)을 공유합니다. 덧붙여, 이 자료 자체도 AI와 함께 만들었습니다.
예제 무대 — 왜 멀티플랫폼인가
모바일 네이티브 라이브러리에 서드파티 안티치트 SDK를 적용하는 작업을 예로 듭니다.
flowchart LR W["🪟 Windows<br/>개발·툴·에디터"] <--> P["한 제품<br/>코드 하나"] P <--> L["🐧 Linux<br/>빌드·테스트·로그"]
코드는 하나, 빌드·실행 환경은 둘입니다. 윈도우와 리눅스를 오가며 개발합니다.
문제 정의 — 멀티플랫폼이 되는 순간
단일 머신·단일 OS면 필요 없는 고민. 멀티플랫폼이면 반드시 만납니다.
- 맥락·상태가 흩어진다 — 세션·머신이 바뀌면 “어디까지·왜”도, 이슈·진행도 따로 논다. AI 메모리(
~/.claude)는 저장소 밖에 있어 다른 머신은 알지 못한다. - 확인이 번거롭다 — 고쳐도 윈도우↔리눅스를 오가야 결과가 보인다. 윈도우에서 수정 → 리눅스 서버 콘솔 로그를 매번 복사 → 윈도우 AI에 붙여 질의.
AI로 개발해도 이 문제는 그대로입니다. 하나씩 풀어봅니다.
트러블 1 — 맥락이 끊긴다
💥 겪은 트러블 — 세션·머신이 바뀔 때마다 AI가 맥락을 잊어 매번 처음부터.
1차 시도 — STATUS.md 같은 파일에 맥락을 적어 둔다.
- 인계 상태 — “어디까지·왜”를 한 파일에
- 새 세션·머신은 여기부터 이어받는다
- 저장소에 올리면 원격 공유도 될 것 같다
⚠️ 막힘 — 작업 메모
STATUS.md를 버전관리(VCS)에 커밋해야 하나? 진행 메모를 버전관리에 올리는 게 어색하고, 남의 변경과 섞이며, 개인 메모가 이력에 남는다. 안 올리면 다른 머신에선 못 본다 — 1차 시도가 무너진다.
🔧 해결 — 외부 도구 + MCP
맥락을 버전관리 파일이 아니라 외부 도구에 두고 MCP로 연결합니다.
flowchart LR H["🧑 사람 · 🤖 AI"] --> M["MCP<br/>같은 소스를 직접 읽고 쓴다"] M --> T["📘 위키/문서<br/>📋 이슈 트래커"]
- 위키/문서 도구(Confluence 등) — 지식·인계를 한곳에
- 이슈 트래커(Jira · GitHub 이슈) — AI가 보드 칸도 직접 이동 (In progress → In review → Done)
⏳ 남은 빈 곳 — 공유는 되지만, 끝날 때마다 사람이 갱신을 빼먹으면 안 된다.
🔧 hook으로 “끝나면 자동 갱신” (예: SessionEnd·Stop hook)
- 트리거 — hook이 자동 실행 (사람 기억이 아니라 harness가)
- ✅ git commit·push 같은 결정적 동기화는 hook으로 가능
- ⚠️ 모델 요약은 별도 모델 호출이 필요해 제약이 있다
“끝나면 갱신”을 규칙이 아니라 구조로 강제하는 방향입니다. (앞으로 만들 부분)
트러블 2 — 확인이 번거롭다
💥 겪은 트러블 — 고쳐도 실제로 도는지 바로 안 보여 확인이 번거롭다. AI에 맡기면 코드 수정은 잘 해도 “돌려보고 로그 확인”은 건너뛰기 쉽다.
🔧 해결 — 변경 → 빌드 → 실행 → 로그 확인까지 AI가 한 흐름으로 연속 진행합니다. 검증이 빠지지 않아 오류 발생 확률을 낮춥니다.
- 한 루트 +
claude init→ AI가 전체를 한눈에 (구조로) - 산출물 실행 → 로그가 폴더에 즉시 떨어진다
- 변경하면 빌드·실행·로그 확인까지 한 묶음
윈도우에선 됐습니다. 그런데 리눅스라면?
💥 라이브러리가 리눅스 전용 → 로그도 리눅스에 남는다. 원격의 로그 파일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.
🔧 WSL로 해결 — 한 머신 안에서 윈도우와 WSL이 공유 폴더를 사이에 둡니다.
flowchart LR W["🪟 Windows<br/>AI가 조회·분석"] <-->|공유 폴더| S["🐧 WSL<br/>Linux 서버·로그 생성"]
덤 — WSL이면 맥락도 공유 (시험 중)
WSL과 윈도우가 같은 프로젝트 폴더를 보면, 프로젝트 .claude 폴더가 양쪽에서 공유됩니다.
- 윈도우·리눅스가 같은 AI 컨텍스트를 본다 (한 머신 안 두 OS)
- → 트러블 1의 맥락 단절이 덜할 수도 있다
⚠️ 아직 시험 중 — 프로젝트
.claudevs 홈~/.claude의 공유 범위는 확인 중. 단정은 금물.
남은 숙제 — 두 축
“여러 환경에서 작업”은 한 문제가 아니라 두 축입니다.
- ✅ 플랫폼 축 — 한 머신에서 윈도우/리눅스 → WSL · CI로 풀린다 (더 좁히면 WSL을 실제 운영 배포판에 맞추기)
- ⏳ 머신 축 — 다른 컴퓨터 + 미완료 작업물. 로컬은 원격 서버로 몰아도 QA 확인은 별도 환경이 필요하다 → 깔끔한 정답 없음, 고민 중
정리 — 겪고 → 풀고 → 남은 것
- 🧠 맥락·상태 흩어짐 → 외부 도구(위키·이슈 트래커) + MCP (AI가 보드도 직접 이동)
- 🔁 결과 확인 → 빌드·실행·로그를 구조로 통합 (리눅스 로그는 WSL로)
⏳ 남은 숙제 — 로컬·QA 등 다른 머신을 오갈 때의 작업 연속성, 그리고 WSL을 실제 운영 리눅스 배포판과 맞추기.